센쥬 하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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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千手 柱間 | Hashirama Senju
나루토의 등장인물.
2. 갤러리[편집]
3. 특징[편집]
목둔의 센쥬 하시라마라 불리며 닌자 마을이 존재하기 전, 전국시대 당시 일족 단위의 용병집단에 불과했던 닌자들 가운데서도 가장 강했던 가문인 숲의 센쥬를 이끌었던 일족의 수장이었다. 이후 우치하 일족의 수장이었던 우치하 마다라와 손을 잡고 최초의 닌자 마을인 나뭇잎 마을을 설립하게 되었고, 이윽고 초대 호카게의 자리에 오른 전설적인 닌자로 알려져 있다.
그 전설적인 위명에 더해 닌자의 신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인물로, 혈계한계인 목둔 술법을 구사하여 전국시대를 평정한 인물이었다. 그 위명이 어찌나 대단했던지 사실상 그 당시의 하시라마와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은 우치하 일족의 수장이었던 우치하 마다라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 마다라조차도 결국 마을을 방어하던 하시라마와 싸워 패퇴했으니 사실상 전국시대 말기 ~ 닌자마을 시대 백수십 년 동안 강함으로는 원탑이었다는 것.
나루토의 연재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나루토 시대에서 세어도 거의 100년도 더 이전의 사람인데다가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상당히 이른 나이에 요절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면[4] 오래 살지는 못한 것 같다. 사실 저 만큼 강한 인물이 누구에게 죽었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작중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기에 자세한 내막은 알 길이 없다. 참고로 그의 사후 동생인 토비라마가 호카게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사실 1부까지는 그저 지나가는 식으로 나뭇잎 마을의 시조 정도로만 취급되었었으나, 목둔 술법에 대한 설정과 비중이 크게 추가되어 그 위상 또한 덩달아 올라갔다. 더군다나 주인공인 나루토 이전의 오오츠츠키 아수라의 환생체였다는 설정까지 추가되어 명실상부 '닌자의 신'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됐지만, 역으로 시체가 실험이 이용되거나 하는 등 상당히 고인 모독적인 행태에 시달리게 되기도 한다. 이후, 제4차 닌자대전 후반부 예토전생에 의해 다른 호카게들과 함께 되살아나게 된다.
말끝에(~ぞ)를 붙이는 말투를 사용한다. 참고로 "가하하하하" 라고 웃는다. 게다가 보기와 다르게 엄청난 도박광이라서 나중에는 손녀인 츠나데[5] 가 배워서 하는데 도박계에 털리는 전설로 통한다. 손녀가 겁나 잘 털리는 것과 별개로 본인의 도박운이 어쨌는지는 불명이다.
3.1. 최악의 고인능욕 피해자[편집]
어쩌면 모든 만화 캐릭터를 통틀어 고인능욕을 제일 많이 당한 사람이다. 이유는 하시라마의 세포가 작중에서 가히 무안단물처럼 취급되기 때문에 진짜 한 사람 몸뚱아리에서 나온 추출물(세포) 가지고 온갖 놈들이[6] 온갖 곳에서 다 이용해먹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7]
- 유해가 실험에 이용: 심지어 나뭇잎 마을에서 주도했던 걸로 나왔다.[9][10]
- 강제로 좀비로 부활: 같은 사람, 그것도 제자의 제자에 의해 2번이나.
- 인격을 잃은 채 제자인 3대 호카게와 싸운 것으로도 모자라 시귀봉진에 당했다.
- 시무라 단조도 그의 시체를 이용해 목둔을 구사했다.[11]
- 특히, 라이벌에게 악랄하게 고인능욕을 당했다.[스포일러]
- 먼 증손주뻘 후생과 라이벌 후생에게 라이벌과 함께 석상마저 파괴 당했다. 인을 맺고 있던 손만 빼고 다 부숴졌다.[12]
영혼은 사신에게 먹혔고 육체는 여기저기서 강화 아이템으로 오남용당했다. 여담으로 나루토의 오른팔은 이 양반의 세포를 기반으로 손녀가 만든 의수다. 지금까지 하시라마의 세포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나루토 역시 목둔을 쓸 수 있을 수도... 그리고 1화부터 동네 말썽쟁이의 장난탓에 자신의 후임자인 본인의 동생과 그 동생의 제자, 그리고 그 말썽쟁이의 아버지와 함께 마을의 얼굴바위 석상에 낙서를 당하고 마지막 화에서 호카게가 된 그 말썽쟁이의 아들 녀석에게 그 말썽쟁이와 본인의 손녀랑 그 말썽쟁이의 스승과 첫화에서 당했던 후임자들과 함께 다시 당했다, 그리고 나루토 후속작인 보루토 1화에서 자신이 세운 마을과 함께 석상 자체가 파괴되었다.
정작 하시라마 본인은 자기 세포가 여기저기서 사용되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2번째로 살아났을 때 오로치마루가 자신의 세포를 사용하고 있다는 말에도 그저 웃기만 했으니.[13]
다만 아낌없이 나눠주는 나무같은 그의 세포도 부작용이 있는데, 세포 박는다고 해서 무작정 버프를 얻지는 못한다. 목둔술사 실험에서만 해도 그와 일단 유전적으로 가까울 센쥬 일족 내에서도 이식실험의 성공자가 없어보이는게 거의 확정적이고, 야마토 빼고는 죄다 부적합 판정을 받았는지 남은 실험체들은 다 죽었으며, 단조나 마다라도 하시라마 세포 득을 보긴 했으나 왜인지 신체 일부분에 하시라마 본인의 얼굴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겪는다.[14] 그나마 제대로 득을 본 마다라나 오비토, 나루토 등과 달리[15] 단조의 경우 바로 세포 접붙이기를 시전하는데는 부담이 컸는지 다른 사람의 팔을 함께 이용했던 듯하다.[16]
일단 같은 일족 내에서도 이식 성공자가 없어보이지만 비혈연에 같은 일족도 아닌 놈들은 또 잘 쓰는걸 볼 때 유전적인 것과는 무관하게 하시라마 세포에 맞는 체질자들이 있는건 확실해보인다. 단조처럼 편법을 쓰는 것도 가능하긴 한듯.
4. 외모[편집]
호쾌한 느낌의 미남이다. 다만 작품 초기에 비해 인상이 많이 변한 캐릭터다. 1부에서 하시라마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이지적인 작화에 사려 깊은 성격이라는 묘사가 있어서 대부분의 독자가 온화하고 진지한 캐릭터라고 생각했었다.[17] 그러나 오로치마루에게 두 번째 예토전생으로 불려 나오면서부터 그의 성격이 나루토를 닮은 장난기 많고 사람 좋은 캐릭터란 게 드러나면서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18][19] 그와 동시에 초기에 비해 눈꼬리가 많이 내려갔으며, 지금은 순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침울했다가도 쉽게 밝아지는 조울증 같은 성격은 덤. 애니화되면서 원작보다 머리의 더듬이, 두 개의 길이가 엄청나게 길어졌다.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센쥬 하시라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인간관계[편집]
마다라는 유일하게 자신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남자, 진정한 싸움을 한 상대로 생각하지만, 하시라마는 마다라를 그저 절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다라가 목적을 위해 마을을 파괴하고, 선술 차크라를 빼앗아도 마다라를 신심 깊고, 동생을 사랑한 좋은 사람이라고 사스케에게 말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작품 내에서 마다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유일한 캐릭터는 하시라마뿐이다.
마다라를 연기한 토비는 하시라마를 동경하는 대상이자, 라이벌이라고 했지만, 대등하다는 설정과 다르게 실제로는 전투력과 실력 차이가 상당히 크다. 생전 하시라마가 마다라에게 "넌 날 이길 수 없다, 널 죽이고 싶지 않아"라고 본인이 말할 정도면.[21] 둘의 차이점은 전투력의 차이뿐만 아니라 평화라는 꿈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에 드러난다. 하시라마는 현재와 주변의 협력으로 인한 평화에 중점으로 두었지만, 마다라는 미래를 중점으로 향한 무력으로 통일하는 평화에 중점을 두는 등.
- 우즈마키 아시나
7. 평가[편집]
7.1. 호평[편집]
전란의 시대에 선천적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으로 타인을 지배하려 하지 않고 평화에 사용했다는 점, 동생과 친구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려던 점, 첫번째 오카게 회담에서 보여준 겸손, 소심해 보이면서도 말해야 할 때는 하는, 실력과 인격 모두 그야말로 넘사벽인 인물로 묘사된다.
하시라마도 실책들로 비판받아야 하지만, 애초에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시대적인 상황과 한계 또한 고려해야 한다. 작중에 처음부터 악인인 인물들부터 좋은 놈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여 온갖 범죄를 저지른 놈 등등이 범람하기 때문에 그의 인격과 업적을 부정할 수는 없다.
시대가 변해가고 사람이 완벽할 수 없으므로 제도와 시스템 역시 처음부터 완벽하게 짜일 수 없는 것이며, 정비와 보완은 후대의 몫이다. 하시라마가 창시한 닌자마을 제도는 이래저래 문제가 지적되긴 하지만, 전국시대의 혼란상을 종식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획기적인 것이었다.[26] 하시라마 본인 또한 본인이 만든 세상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후대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뉘앙스로 마다라에게 말한 바가 있다.
7.2. 비판[편집]
하시라마 또한 나루토의 막장화의 여파를 그 또한 피할 순 없었는지 비판점이 보이게 되었다.
- 마을을 위해 개인을,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함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 미수 8마리를 무력으로 포획해 인주력 시스템을 만든 점
쿠라마보다도 약한 미수들을 상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포획한 것은 이전에 상술된 온화하고 겸손한 그의 캐릭터성과도 많이 어긋난다. 더군다나 마다라 정도로 미수의 힘을 악용할 실력의 사람도 없었고 그나마 대부분의 우치하 일족은 하시라마를 따르고 있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도 미수들과 대화를 시도해서 원만한 해결을 보려고 시도하진 않고 죄다 무력으로 포획해서 각국에 분배함으로써 인주력 시스템을 만들어 미수들과 사람들의 반목, 인주력들의 비극 등의 결과를 낳게 되었다.
하지만 미수들의 비극과 인주력 시스템의 문제점이 하시라마 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닌 게 애초에 구름 마을에서도 마다라가 구미를 조종하기 훨씬 전에 구미 포획을 시도했었고[30] 모래도 이미 자력으로 일미를 확보한 상황이었다. 즉, 묘사만 되지 않았을뿐 이미 미수들에 대한 공격과 그에 대한 반등은 하시라마가 8미수를 포획하기 전에 진행되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하시라마는 꾸준히 언급되지만 이상적인 선을 위해 모든것을 포기하는 이상주의자지만 현실에 순응할줄도 안다. 끝끝내 대화가 통하지 않자 마다라를 제압했고, 미수를 공짜로 매각하려는 것도 동생 토비라마의 뜻에 따라 거래 형식으로 진행했다. 그런 하시라마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이미 날뛴 9미를 포함해 미수라는 강력한 전투력을 통해 계속해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상황을 두고만 볼 수는 없었을 것이다. 미수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가려했는지, 그게 실패해서 제압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문답무용으로 무력을 쓴 것인지 전부 묘사된 바가 없기에 이 부분은 추측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미수들이 대체로 자신들을 이용해먹으려는 인간들에게 분노한 것은 사실이나 정작 그 주체일 하시라마에 대해선 한번도 언급이 되지 않았다는 점도 의아한 부분[31] . 이미 시작되어버린 미수 사냥을 대화로 풀지 못한 것은 분명 아쉬울 수 있지만, 겨우 마을이 이뤄져가던 마당에 과연 하시라마가 모든 마을들에 그만한 영향력을 무력 없이 펼칠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 사스케의 이야기를 들은 뒤의 태도와 발언
하시라마의 업적이 매우 많긴하지만, 하시라마는 워낙 힘도 영향력도 강했기 때문에 그가 한 가지라도 잘못을 저지르면 그 여파가 다른 누구의 실수보다도 규모나 지속 기간도 크다. 결과적으로 그의 부주의한 측면이 그의 위치와 맞물리면서 후대의 도미노 비극이 시작된 셈이니, 지도자가 일을 벌일 때 얼마나 뒷일을 주의 깊게 예측하면서 일을 벌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8. 전투력[편집]
하시라마는 닌자 세계에서 유일한 오리지널 목둔 사용자이며 복제품인 야마토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위력을 선보이며 작중 존재하는 혈계한계 중 단연 최강임을 입증했다. 목둔은 미수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마다라에게 조종당하던 구미를 제압할 수 있었고 아내인 우즈마키 미토의 몸 속에 봉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그는 2-9미까지 8마리의 미수들을 포획하였고 나라 간의 균형을 염려하여 강대국인 여러 닌자 마을들에게 나눠줬다.[34]
또한, 인을 맺지 않고도 상당한 수준의 치유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다섯 카게와 5 vs 1 전투를 하던 마다라가 하시라마의 손녀딸 츠나데의 의료인술을 보며 할아버지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무시하던 것, 츠나데의 창조재생을 보고서야 할아버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언급을 보면 창조재생을 그냥 패시브로 달고 있는 엄청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치유 능력은 본인에 한정되며[35] , 목둔과 함께 센쥬 일족의 능력인 생명의 힘인 양의 차크라에 의한 것이다.
게다가 방대한 차크라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나루토가 미나토와 함께 쿠라마의 차크라를 닌자 연합군에게 나눠주는 걸 보고선 "차크라의 양이 나와 맞먹는군"이라고 말했다! 비록 이 시점의 구미가 완전체가 아닌 절반인 양의 구미였다고는 하지만 차크라 덩어리인 미수중에서도 최강인 쿠라마의 차크라량과 맞먹는다는 건 실로 엄청난 것이다.[36]
그의 라이벌인 마다라는 오카게들과 싸우고 있으면서도 이것은 장난이고 하시라마와 싸웠던 때가 목숨을 건 진짜 싸움이라고 했고, 심지어 지금의 마다라[37] 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센쥬 하시라마라고 작중에서 다시 한번 언급되었다. 이것은 생전에 2인자였던 마다라가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후 현세대 탑클래스인 5카게를 쓰러트린 점으로도 알 수 있다.[38] 하시라마는 생전에 종말의 계곡에서의 전투에서 완전체 쿠라마를 동원한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마다라를 선술을 사용해 쓰러뜨렸다.
종합하면, 하시라마의 전투력은 목둔 + 윤회안의 마다라에 비슷한 수준이다. 닌자연합군 전원이 십미의 인주력인 오비토를 상대할 때 하시라마는 마다라를 상대하고 있는 탓에 서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까지 갔다.[39] 생전 보다도 더욱 강해진 마다라를 상대로 이렇게까지 싸운 하시라마가 실로 엄청난 것이다![40]
하지만 하시라마는 과거에는 최강의 닌자였으나 십미의 인주력과 육도급 인물들이 나타나자 결국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시라마는 육도급과 오오츠츠키 일족을 제외하면 나루토 세계관 최강자이며, 그를 넘어선 인물들은 육도선인의 동술이나 선술, 아니면 두가지 힘을 모두 가진 인물들 뿐이다.[41]
8.1. 작중 언급[편집]
후에 나뭇잎 마을의 초대 호카게가 되는 목둔의 센쥬 하시라마. 그는 이 닌자 세계의 정점이며, 내가 동경하는 닌자였다.
나를 막을 수 있는 건 오로지 하시라마 뿐이라고 말했을 것이다.[42]
놈은 인을 맺지 않고도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다. 모든 술법이 차원이 다르지. 사람들은 그를 최강의 닌자라 불렀다.
마다라와 싸워 이길 수 있는건 돌아가신 초대 호카게님밖에 없어.
닌자의 신(神)에게 칭찬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9. 사용 술법[편집]
자세한 내용은 센쥬 하시라마/사용 술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명대사[편집]
나뭇잎 마을의 동포는 내 몸의 일부나 마찬가지다.
마을 사람들은 날 믿고 난 모두를 믿지.. 그것이 호카게다.
난 우리의...아니...나의 마을을 지킬거야......무슨 일이 있어도...마을을 지키는 것이 그 어떤 것 보다 사람들, 닌자들을,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설령 그것이...친구든, 형제든, 내 아이이든...마을에 해를 끼치는 자는 용서 않는다.[43]
[44][45]
난 그때 각오를 굳혔다. 현재를 지키기 위해 참고 견대낼 각오를 말이다.
닌자란...참고 견디는 자...목표를 이루기 위해...나에게는 그것이 마을을 만드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확실히 우리들은 잘 안되는 것들 투성이였소. 우리들의 각기 동포나 일족을 지키기 위해 해왔던 것이고 치사하다 여길만한 게 있을지도 모르오.
그리고 오늘 다섯 국가의 협정이 잘 됐다 치더라도 이것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지켜질지도...솔직히 모르겠소.
허나 나는 언젠가 이 이후 나라와는 상관없이 닌자가 모두 돕고 협력하고 마음이 하나가 될거라 꿈꾸고 있소.
그것이 내가 생각한 미래의 꿈이오. 오늘은 그 꿈에 첫걸음을 내딛고 싶소. 그러니까 부디...
첫 호카게 회담 中
너희라면 우리와는 다른 결말이 날 수도 있겠지. 아니, 꼭 그렇게 되어 다오... 우즈마키 나루토, 우치하 사스케.
성불 당시의 독백.
(마다라에게) 그게 행복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사람은 생각하고, 고뇌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한다. 행복은 그 끝에 있는 것이야!
나루티밋 스톰 4
하시라마: 마다라
마다라: 가는…건가……
하시라마: 그래…너도, 함께다…
마다라: 결국……내 꿈은 깨졌…다…… 네 꿈은…이어져있어...
하시라마: 너무 성급했어…마다라. 우리 세대에서 꿈을 완성시킬 필요는 없었어. 얼마나 뒤를 이어줄 자들을 키워내는가…그게 중요했던 거야. 어찌됐든, 이제 우린 죽는다. 다음엔 저쪽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 전우로서
나루티밋 스톰 4[46]
11. 기타[편집]
마다라와 전투 후, 2~9미의 미수들을 전부 포획해서 호카게 회담을 개최한 이후의 자세한 행적은 불명이다. 후일 아카츠키 일원인 카쿠즈가 하시라마의 암살에 실패한 것,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개죽음 당한 것[47] 까지만 알려졌다. 사려깊고 희생 정신이 강한 하시라마였기에 개죽음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면 의외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객관적으로 당대에 힘대힘으로 하시라마를 누를 수 있는 인물이 없다 보니 평화의 균형을 위해 스스로 희생했지만, 결과는 인계대전 뿐이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렇게 본다면 츠나데 입장에서는 개죽음이라고 할만한 상황. 하지만 만화 특성상 그와 관련된 떡밥은 풀리지 않을 듯하다.
결혼을 아주 빨리 한 듯 싶다. 하시라마가 태어났던, 하루가 멀다하고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평균수명이 30대 남짓한 시대상 때문에 일찍이 우즈마키 미토 와 결혼하고 슬하에 아들(혹은 딸)을 두고 그 자식도 일찍 결혼하여 손주까지 보았다. 장손주인 츠나데가 아직 유년기였을 때 까지는 살아있었으니 사망 당시 나이는 많아봐야 50대 초중반인 것으로 보인다.
생전 산을 세 개나 살 수 있다는 거액의 가치를 지닌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손녀 츠나데에게 물려준다. 하지만 츠나데에게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 목걸이를 선물받은 나와키나 카토 단이 연달아 끔찍하게 죽는 바람에 저주받은 유품이 되었다. 현재는 우즈마키 나루토가 츠나데에게 선물로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 걸 봐서는 호카게의 그릇만이 이 목걸이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모양.[48]
예토전생된 이후, 지금 호카게가 츠나데란 사실을 듣고 대번 마을은 괜찮은지 침울하게 걱정하며 츠나데가 도박에 손 댄 이유가 첫 손주다 보니 오냐오냐해서 자기가 하는 짓을 따라하다 그렇게 됐다고 한다.
술법의 이름에 불교 용어가 들어가 있는 것이 많다. 센쥬 자체가 불교에서 제법 많이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센쥬의 상징도 금강저 마크이기도 하고, 센쥬를 우리나라 한자식으로 읽을 때 나오는 '천수' 와 연관된 불교 용어로 천수관음이 있다. 게다가 본인 술법 중에도 불상을 출현시키는 술법도 있다.[49]
엄청나게 강자였다고 후반부에 공개됐고 엄청난 전투력을 선보인 탓에, 대체 이 인간을 죽인 인간은 누구냐는 추측도 분분하다. 동생 토비라마 입으로 하시라마가 썩 좋지 못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암시가 담긴 말이 나왔으니 단순한 노환이나 병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꽤나 험하게 죽은 듯한데 사실상 마다라를 패배시킨 시점에서 하시라마는 세계관 최강자인지라 그를 해치울 수 있을만한 인간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50][51] 게다가 인도 안 맺고 의료인술까지 시전할 정도의 괴물이다보니 상처나 독 등으로 죽이기도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죽인건지가 의문이다.[52][53][54] 물론 이런 추측들이 나오는 이유 자체가 작품 후반부에 진행된 파워인플레 탓에 기존 설정이나 기존 언급 등이 따라가지 못하게 돼서 난 사단에 가깝다.[55] 일단 츠나데의 회상에서 그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잠시 나오는데 편안하게, 혹은 영광스럽게 죽었다는 투는 결코 아니다. 미회수 떡밥이 되어버렸지만 그의 죽음에 손녀조차 별로 좋지 않게 회상할 정도로 험한 사정이 설정상으로나마 있었을지도 모를 일.
사실 츠나데가 등장한 1부 시점까지만 해도 하시라마는 그다지 중요인물이 아니었고, 2부에서 마다라를 띄워주면서 라이벌인(심지어 이기기까지 한) 하시라마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떡상한 형태가 된 것을 보면 스토리가 방대해지면서 죽음의 형태는 제껴두고 닌자 세계의 갈등과 사건을 촉발시키기 위해 억지로라도 사라져야 했던 인물일 수도 있다.[56] 상기된 것처럼 마다라가 사라진 시점에서 하시라마를 무력으로 제압할 수단은 사실상 사라졌고, 인망까지 두터운데다 스스로가 평화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무엇보다 츠나데를 능가하는 회복력을 감안하면 나루토가 태어날 시점까지 자연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충분하다.[57] 즉, 이 인간이 살아있었다면 스토리를 짤 수가 없다.[58] 어떻게든 하시라마가 퇴장해야 마을끼리 전쟁도 일어나고, 토비라마, 단조같은 인물들에 의해 나뭇잎에 갈등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2차 창작에선 주로 동생이나 마다라와 엮이며, 마다라 + 토비라마 + 이즈나와 함께 '창립기' 라고 엮이기도 한다. 2차에서의 포지션은 시월드의 시누이와 마누라같은 대립구도를 이루는 토비라마와 마다라 사이에 낀 남편 비슷하게 묘사된다. 덤으로 공식 커플링은 아내 우즈마키 미토인데 음지의 동인계에선 동양권 서양권 할 거 없이 마다라와의 커플링이 더 메이저하다.[59] 덤으로 예토전생 이후 드러난 캐릭터성 덕인지 은근 유쾌하고 바보스럽거나 조울증스러운 이미지로도 소비되는 편이다.
12. 게임[편집]
12.1. 시노비 스트라이커[편집]
자세한 내용은 센쥬 하시라마(NARUTO TO BORUTO: SHINOBI STRIK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